경제·금융

동아시아 금융위기 호주 불똥튈까 우려

【시드니 DPA=연합】 호주는 동아시아의 소용돌이치는 현재의 금융위기가 계속될 경우 내년 호주 경제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22일 발표된 호주정부의 최근 경제동향보고서가 밝혔다.재무부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만약 동아시아국가들이 현재의 통화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쟁력 제고에 실패할 경우 호주 경제도 이에 영향을 받아 「심대한 하강국면의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은 미달러화에 대한 가치하락으로 수출을 증대할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이같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금융개혁에 실패한다면 경제성장은 방해를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