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전자,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 시리즈’ 출시


LG전자는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PC 규격 울트라북 플랫폼을 적용한 ‘엑스노트 Z33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독자 기술인 ‘슈퍼 스피드 테크’를 적용해 전원을 켜고 부팅에 이르는 시간을 9.9초로 줄이고 두께 14.7mm와 무게 1.21kg을 구현했다. 화면의 테두리 폭을 동급 제품 대비 8mm 줄인 ‘내로 배젤’ 기술을 적용했고 차세대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DD), USB 3.0, 와이파이 레디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울트라북은 인텔이 주도하는 차세대 노트북PC 규격이다. 화면 크기에 따라 제품 두께를 각각 18mm(13인치대)와 21mm(14인치대) 이하로 낮추고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소 5시간 제공해야 울트라북으로 인정된다. 이정준 LG전자 HE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LG전자의 울트라북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속도와 두께를 구현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성능과 디자인, 휴대성을 모두를 원하는 고객층을 집중 공략해 향후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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