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4만여평 규모의 서구형 목조주택단지가 들어선다.안산시는 캐다나 주택금융와 수출공사, 북미 최대 목조주택건설업체인 바이스로이 건설회사 등 외국업체들과 합작으로 대부도에 120가구의 문화주택단지를 건설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농림부·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끝나는 6~7월께 투자회사측과 실무협의를 마친후 이르면 연말께 착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 들어서는 목조주택은 대지 300평 건평 50평 규모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 주택은 앞마당에 정원이 들어서는 전원형으로 건립되며 해안가에 조성돼 서울 등 수도권 지역 거주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영신 전문기자 YS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