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보라넷 전용회선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5천여 인터넷 PC방에 대한 영업지원을 강화한다.데이콤(사장 정규석.丁奎錫)은 인터넷 접속장비 공급업체인 시스코와 채팅서비스 사업자인 네오위즈 등 10개 업체와 업무제휴를 맺어 인터넷 PC방의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동마케팅에서는 시스코사가 월 6만원에 임대하던 라우터를 무상임대하고네오위즈가 채팅서비스 `세이클럼'을 무료로 보급하며 바람의 나라(넥슨), 넷바둑(
매닉스), 레드문(청미디어), 마제 스티(팬택넷) 등 게임 프로그램 업체도 최고 30%까지 비용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데이콤은 PC나 전용선 등 네트워크에 대한 유지, 보수, 경영컨설팅을 무상으로 해주는 `PC방 무료클리닉 서비스'를 제공, 월 80여만원(512KBPS 기준)의 전용회선 요금만으로 PC방 사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터넷 PC방 사업자는 데이콤의 보라넷 홈페이지(WWW.BORA.NET)나 보라넷의 PC방 커뮤니티 사이트(WWW.INPL.NET)에서 신청하면 된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