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 일대의 높이 제한이 현행 55m에서 80m로 완화된다.
서울 양천구는 신정네거리역 일대 18만2,150㎡에 대한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이 서울시 고시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천구는 이 일대가 신정재정비촉진지구 및 신정4주택재개발과 구역과 인접해 개발 압력이 높은 점을 감안하여 건축물 최고 높이를 80m로 상향하는 한편 최대 개발규모 역시 현행 2,000㎡에서 5,000㎡로 완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