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 금융주 이틀째 강세 행진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840선을 회복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13.18포인트 오른 1,846.64로 장을 마감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개인이 5,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장 중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기관이 5,633억원을 사들인데다 1,7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 등이 올랐다. 다만 섬유의복과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2% 오르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KB금융과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가 2% 이상 오르는 등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동결 발표에도 불구하고 금융주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과 대상이 추석을 앞두고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4% 가량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 S-oil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371개사가 상승했고, 13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463개사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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