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환)는 휴대폰에서 EDGE(Enhanced Data Rates for GSM Evolution) 급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단일 칩의 프로세서 `인텔R PXA800EF`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EDGE 기술을 사용할 경우 현재의 GSM/GPRS(2.5세대)의 휴대폰 방식보다 2배에서 3배 이상 빠르게 데이터를 보내고 받을 수 있어 휴대폰 사용자가 더욱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다양한 초고속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텔R PXA800EF 휴대폰용 프로세서는 현재의 휴대폰과 휴대용 컴퓨터의 핵심 부품을 단일 마이크로칩에 통합해 휴대폰에 첨단의 기능, 확장된 데이터 처리 능력, 길어진 배터리량,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