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은 20일 “세계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개막된 보아오 포럼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지금 지구촌 전체의 번영을 담보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발전시켜야 하는 두 가지 중대한 쟁점에 부딪혀 있다”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단결을 촉구했다.
그는 또 “우리가 우려하는 분야는 에너지 자원과 환경, 사회 안정, 기술혁신, 국제 협력”이라며 “우리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