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뒷풀이로 삼겹살 파티(?)`
국순당은 오는 25일 제 21기 주주총회 행사뒤 주주들을 위한 삼겹살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순당은 주총 후 오전 11시30분부터 본사 1층에서 주주들이 소비자입장에서 삼겹살을 먹으면서 삼겹살 전용주인 `삼겹살에 메밀한잔`을 시음해보는 참여형 주총 행사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또 바쁜 일정으로 삼겹살 파티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서는 국순당 본사 로비에 시음대를 설치, 메밀한잔을 비롯한 국순당의 제품들을 직접 시음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순당 홍보실의 한사홍 이사는 “주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주주총회를 준비했다”며 “국순당은 앞으로도 주주들의 이익을 중시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투명경영과 혁신활동을 한층 강화해 회사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