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다수는 올 추석 보너스를 통상 임금대비 79%선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7-13일까지 추석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12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4%(78개사)가 통상 임금대비 평균 79.0%에서 추석 보너스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5%는 정액기준으로 평균 28만원을 지급키로 했으며 18.1%는 선물세트나 상품권으로 대체키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여금 지급업체 중 55.9%는 연봉이나 급여에 명시된 정기 상여금이었고 특별 상여금을 주겠다는 기업은 44.1%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