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개념 주유할인 카드 등장

LG정유, 정유사포인트 적립 기능 결합정유회사의 포인트적립 보너스카드와 신용카드를 결합한 카드상품이 출시됐다. LG카드는 LG정유 및 SK㈜와 제휴, 기존 신용카드와 정유사의 보너스카드를 접목시킨 'LG정유 보너스-LG카드', 'SK엔크린 보너스-LG카드'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카드를 이용해 해당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 1ℓ당 40원을 할인(하루 2회,1회 15만원한도) 받으며 주유금액의 0.5%(ℓ당 6.5원 상당)는 별도의 보너스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한국 타이어 대리점 경정비 10% 할인, 차량탑승 상해보험 무료가입(3,000만원한도), 차량사고시 무료 렌터카 제공(마스터자동차관리로 견인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회비는 평생 무료다. 한편 연회비(연간 10만원 이상 결제시 면제)를 내면 주유 및 자동차 관련 서비스에다 부가 서비스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레이디카드, 2030카드 등이 제공하는 놀이공원ㆍ프로스포츠 무료입장, 백화점ㆍ할인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서비스도 즐길 수 있는 'Plus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LG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그간 주유서비스기능 위주의 정유사 '보너스카드'에 신용카드를 접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담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레이디ㆍ2030카드에 이은 LG카드의 주력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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