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경매를 통해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이리CC를 인수한 대원개발은 앞으로 필요한 자금은 신규회원을 모집해 충당하는 동시에 해외자본도 적극 유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리CC 관계자는 『지난 16일 현재 회원 명부에 등재된 회원에 한해 기득권을 인정해주기로 하고 방침을 정하고 전라북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존 회원권승계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었던 덕원개발과 1,300여회원간의 줄다리기는 일단락됐다.
18홀규모의 이리CC는 완만한 구릉지대에 위치해 토질과 잔디 상태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익산=김대혁기자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