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프채널이 정규 투어에 들어가기 앞선 1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올해 일본 프로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 허석호와 장익제가 출연하는 ‘빅스타 매치플레이 허석호 VS 장익제’가 14일 오후 8시 방영된다. 또 한지연과 송보배가 각자 아버지와 함께 대결을 벌이는 ‘부녀열전 한지연 VS 송보배’ 편은 2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올해 골프업계의 전망과 방향을 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11일부터 4일간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하는 ‘새로운 희망 2005 한국골프 4단체장에게 듣는다’는 윤은기 박사의 진행으로 윤세영 대한골프협회 회장(11일)을 비롯해 박삼구 KPGA 회장 (12일), 홍석규 KLPGA 회장(13일), 한달상 한국골프장협회 회장(14일)이 직접 출연한다.
또 ‘SBS골프아카데미 라이브’는 새해 특집으로 방송시간을 주말 오전 9시로 옮겼다. 오는 8일 강욱순을 시작으로 양용은(8일), 모중경(9일), 고우순(9일), 김종덕(15일) 등 투어 프로들이 직접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화로 레슨한다.
이 밖에도 미국 무대에 진출한 우리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코리안 파워 인 골프’가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타이거 우즈의 다큐멘터리가 28~29일 오후 7시 30분에 각각 방영된다.
한편 지난 2004년을 마감하는 ‘KPGA 대상 시상식’을 20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21일부터 열리는 PGA 뷰익인비테이셔널 역시 오전 5시부터 생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