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와 지식경제부 퇴직 전문인력 재취업 지원에 나서

KOTRA와 지식경제부가 퇴직 전문인력들의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KOTRA는 22일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해외진출 중소기업 퇴직 전문인력 채용 지원사업’계획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퇴직 전문인력 100명을 선정해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 우리기업들의 채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어 능통자, 해외근무 유경험자, 대기업 해외 사업부문 간부 출신 등 해외법인 운영에 적합한 퇴직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11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11월 26일 최종 100명을 선정한다. KOTRA는 해외투자진출 포털사이트(www.ois.go.kr)에 해외파견 전문인력 메뉴를 신설, 최종 선정된 인력 및 채용 희망기업의 내역을 올리고 기업들이 온라인 검색을 통해 직접 채용 혹은 KOTRA에서 1:1 채용 상담 등을 주선한다. 최종 채용이 확정(또는 예정)된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현지 시장특성, 법인 운영 관리 실무, 해외 마케팅 방법 등 집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환익 KOTRA 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조기 퇴직자들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활성화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해외진출 우리 중소기업과 퇴직 전문인력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OTRA는 이번 사업의 시행 결과를 검토한 후 내년도에는 시니어 전문가 취업박람회 개최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OTRA 해외투자지원단(02-3460-735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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