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택은행 사이트 방문자 '최다'

3월 196만명, 체류시간은 신한이 최장기업은행과 9개 시중은행 인터넷 사이트 가운데 전체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주택은행이지만 한번 방문해서 가장 오래 체류하는 곳은 신한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기업 웹사이트 분석 및 평가 전문 업체인 인터넷메트릭스(www.internetmetrix.com)가 9,000명의 패널을 선정, 3월 한달동안 ACM(이용자 중심 측정) 방식으로 실시한 표본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방문자수는 주택은행이 196만 7,000명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 제일은행이 21만1,000명으로 가장 적었다. 그러나 방문자들의 관심도나 진지성 여부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사이트 체류시간은 신한은행이 37시간 17분(한달기준)을 기록, 가장 길었으며 26시간 4분 동안 체류한 외환은행이 다음을 기록했다. 순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주택은행의 경우 체류시간은 13분 19초에 불과했으며 서울은행은 6분 6초로 고객 체류시간이 가장 짧았다. 한번 방문해서 열람하는 페이지수는 한빛은행(12.9)과 외환은행(11.2)이 많게 조사돼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래 고객 여부를 알 수 있는 동일 고객의 한달 방문일 수는 기업은행이 8.66번으로 가장 많았던 반면 한미은행은 1.35일로 가장 적었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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