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갯벌타워에 위치한 경제자유구역 신(新)홍보관 'IFEZ 비전 21'이 6개월 동안 8천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신홍보관 관람객의 90% 이상은 인천시의 주요 사업인 송도국제도시를 미리 보고 싶어하는 인천시민들이며 송도국제도시에 투자를 원하는 외국인들도 7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150여평 규모의 신홍보관은 송도 경제자유구역의 2020년 모습을 볼 수 있는 모형전시물과 송도지구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PDA 정보검색기등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홍보관 관람은 경제자유구역청 직원의 안내와 10여분 가량의 홍보 영상물 상영, 송도 경제자유규역 모형전시물 지구별 소개, 전망대 둘러보기 등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현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홍보관 체험학습과 유명인 1일 도우미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계획과 연계해 관람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인력이 보강되면 현재 실시 중인 사전예약제도 상시개방제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