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천 신성리에서 갈대 체험해보세요

9~10월 신성리 갈대밭 체험 축제 열려 4일부터 두 달간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 일원에서 풍성한 갈대 축제가 열린다.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신성리 갈대밭 운영위, 푸른서천 21 주관으로 서천군의 대표 생태관광명소인 신성리 갈대밭에서 갈대 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갈대체험축제는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매 주말(토,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갈대 공예품 만들기와 역사 인물퍼즐 맞추기, 갯벌 도자기 공예 체험, 갈대 서식 곤충 모형 만들기, 영화 JSA 체험하기 등 상설 체험행사가 마련되며 신성리 갈대밭과 금강철새, 금강하구 근ㆍ현대사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서천 대표 농특산품 판매와 연날리기,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200여대의 상설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임시 화장실을 확충하는 등 교통 및 편의시설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함태우 신성리갈대밭운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갈대 공예품 만들기 등 5대 체험 행사를 비롯해 전시, 판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연인 및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성리 갈대밭은 내비게이션으로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번지를 찾거나 대전~공주~서천 고속도로 또는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시 동서천 IC로 나와 신성리 방향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서천=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