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별계약’ 주연 대만의 현빈 ‘펑위옌’ 20일 내한

중국영화제 폐막작 선정, 국내 개봉 기념해 여주인공 ‘바이바이허’와 팬과 만나



대만의 현빈 ‘펑위옌’과 떠오는 별 ‘바이바이허’가 6월 20일 전격 내한한다. 이들 내한 하는 것은 처음이다.

CJ E&M은 펑위옌과 바이바이허가 주연한 ‘이별계약’이 2013년 중국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국내 팬들과 만난다고 전했다.


첫 한국 나들이에 나선 펑위옌과 바이바이허는 6월 20일(목) CGV여의도에서 열리는 중국영화제 폐막식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 놓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이별계약’의 국내 개봉을 기념해 서울 주요 극장을 중심으로 무대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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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별계약’에서 모든 것을 처음으로 함께 경험한 커플로 애절한 감성연기를 펼친 펑위옌과 바이바이허는 대륙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펑위옌은 국내에서 ‘점프 아쉰’(2011)과 ‘청설>’2009)로 이름을 알렸고 '점프 아쉰’으로 대만 금마장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그는 또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출신으로 지성까지 겸비한 ‘대만의 엄친아’로 꼽힌다.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지성까지 갖춘 펑위옌은 ‘이별계약’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요리하는 쉐프 ‘리싱’역을 맡았다.

바이바이허는 2011년 중국 내 최고의 흥행 성적을 낸 로맨틱 코미디 ‘실연33일’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다. 그는 이 영화로 대중영화백화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대륙의 떠오르는 스타로 인기 급부상했다. ‘이별계약’에서 첫 사랑의 사랑스러운 여자 ‘차오차오’ 역으로 돌아온 그녀는 도시적인 분위기와 함께 통통 튀는 매력과 첫 사랑을 위해 이별하는 애절한 감성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별계약’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그린 작품으로 CJ E&M이 기획하고 ‘선물’ ‘작업의 정석’의 오기환 감독과 ‘해운대’ 김영호 촬영감독, ‘황해’ 황순욱 조명감독, ‘건축학개론’ 이지수 음악감독, ‘도둑들’ 신민경 편집감독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제작진들이 집결해 만든 한국형 웰메이드 감성멜로다. 20일 개봉.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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