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 열린다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고려대 BK21 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고 한일차세대학술포럼이 주최하는 ‘제12회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22~23일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한·일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우리(한·일)는 서로를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관계 등 9개 분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동서대·고려대·서울대·이화여대·중앙대·부산대 등 22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51명이 참석하고 일본에서는 도쿄대·교토대·와세다대·게이오대 등 39개 대학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 93명이 발표자와 지정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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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한국과 일본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4개국 10여 명을 포함한 100여 명의 대학원생도 자리를 함께 한다.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올해는 한일 양국이 종전 70주년과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한 매우 뜻깊은 해”라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한일관계의 중요성과 진정한 우호협력 관계 구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차세대 신진 연구자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제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동안 학술포럼에는 매년 각 분야의 차세대 연구자 300여명이 참석, 이제까지 거쳐 간 인원만도 3,300여명에 이른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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