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관광공사, 도 입항 크루즈 상품 최초 개발

경기관광공사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상품을 최초로 상품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탑승객 570명은 일본 고베항을 출발, 중국 천진항과 대련항을 거쳐 지난 16일 평택항에 입항했다. 이들은 이날까지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이천 도예촌 등을 둘러본 뒤 다시 일본 고베항으로 출항한다. 이들이 탄 크루즈는 2만6594t급 '퍼시픽비너스호'로 일본 오사카에 있는 '일본크루즈객선주식회사' 선적이다. 644명이 탑승 가능하며 객실과 야외풀장, 고급 레스토랑, 카페, 라운지, 바, 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기존 부산과 인천 위주의 크루즈 노선을 경기도로 확대해 크루즈 상품이라는 고부가가치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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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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