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23일(목)]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外

액세서리에 집착하는 할아버지 (SBS 오후8시55분)

경북 울진군에는 온 몸을 휘황찬란한 액세서리로 장식한 78세 할아버지가 산다. 유행이 바뀌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액세서리를 구입한다는 할아버지는 젊은 여성 못지 않게 쇼핑도 즐긴다. 할아버지가 이토록 액세서리에 집착하는 이유는 바로 돌아가신 어머니 때문. 액세서리를 끼고 있으면 항상 어머니와 같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 궁 (MBC 오후9시55분)
신과 채경의 '합방'이 끝나고… 온갖 우여곡절 끝에 날이 밝고 신과 채경의 합방이 끝났다. 합방 소식을 접하고 달려온 율은 아무일 없었다는 채경의 말에 채경을 안아버린다. 그 모습을 본 신은 율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한편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황태자부부의 불화설에 화가 난 채경의 친구들은 효린을 비난한다. ■ 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 (KBS1 밤12시)
자유 찾아 고향 탈출하는 티베트인 중국 속의 또 하나의 나라, 티베트. 50년 넘게 계속되는 중국 당국의 억압에 해마다 고향을 탈출하는 티베트인이 늘어나고 있다. 달라이 라마가 있는 곳이 정신적 고향이라며 티베트를 떠나는 이들로 인도 델리의 난민 수용소는 늘 만원이다. 자유를 향한 티베트인의 열망과 고국의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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