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퇴직 과기인 활용해 중기 기술애로 해결

고경력센터 구인·구직 매칭사업

정부가 퇴직(예정) 과학기술인을 활용해 중소기업에 기술인력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고경력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2014년도 고경력과학기술인 인력등록 및 일자리·일거리 수요조사' 계획을 센터 포털(www.rsec.or.kr) 등을 통해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퇴직하거나 퇴직 예정인 과학기술인으로서 일할 의사가 있는 자는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구직 정보를, 기업·부설연구소·출연연구소·공공연구기관 등 고경력과학기술인의 활용을 희망하는 기관은 구인정보를 센터 포털에 각각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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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력센터는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기업과 인력의 다양한 특성을 분석·유형화해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칭해준다. 특히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산업단지공단·테크노파크 등 지역별 중소기업 지원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 같은 매칭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또 올해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체계적 관리·활용을 위해 대기업, 유관기관에도 직접 접촉하는 등 발로 뛰는 맞춤형 연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 고경력센터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포럼, 우수사례 발굴·시상 등 다양한 부대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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