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5%대 아파트 담보대출 나왔다

기업은행이 5%대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아파트 담보대출을 선보인다. 다른 은행의 고정금리 담보대출에 비해 1%포인트 안팎 낮고 변동금리부(양도성예금증서 금리 연동) 대출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대출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은 26일부터 5.8%(설정비 면제시 6.0%)의 고정금리로 아파트 담보대출을 해주는 `Fine 아파트담보 특판 대출`을 3,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5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금융권 최저 수준의 고정금리 대출이며 매월 원리금상환 부담도 없다. 또한 아파트 담보대출 고객이 적립식예금(계약금보장형 적금)에 가입할 경우 0.1%의 금리 혜택을 준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특판 대출 판매가 끝나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내놓는 모기지론을 주력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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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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