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의 표명

김균섭(63)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원전 위조 부품 파문에 책임을 지고 지난주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사장은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 (원전 파문에 대해) 도대체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 일부 의원의 질의에 “사실 지난주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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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수원 사장 경질 여부를 묻는 의원 질의에 “검찰이 수사하고 있다.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상황”이라고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김 사장은 기술고시(9회) 출신으로 옛 상공부와 산업자원부 주요 보직을 거쳐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를 지냈고 신성솔라에너지 대표에 이어 지난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 대표를 맡아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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