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드카엑스포, 車부품 상담·구매 사이버 시장 개설

인터넷상에서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람·상담·구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사이버박람회장이 개설됐다.㈜월드카엑스포(대표 우동화·虞東和)는 실제 전시장이용의 시간적·공간적·경제적 제약을 피할 수 있는 사이버 박람회장(WWW.WORLDCAREXPO.COM)을 오픈, 운용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이버 박람회장은 입점 및 전시가 쉬워 입점업체는 박람회에 소모되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온라인 중개 마케팅 시스템으로 구매·관람자는 원하는 상품정보를 24시간 쉽게 얻을 수 있어 마케팅 및 홍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월드카엑스포는 강조했다. 월드카엑스포는 구매자와의 직접접촉을 위해서 오프라인상의 유통인프라 구축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6월께 서울 반포동에 300여평 규모의 국내외 자동차부품 통합 전시·홍보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것은 사이버 박람회장의 취약적인 상담기능을 강화하고자 제조업체와 회상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된다. 월드카엑스포는 55년 운수사업 및 자동차부품 매매업을 하던 신진상회가 모태다. 99년 인터넷 사업으로 진출, 올해 월드카엑스포로 상호변경과 인터넷사이트 개설을 계기로 자동차관련제품 전문전자상거래업체로 도약중이다.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직원은 11명이다. 자동차박람회 WORLDCAREXPO.COM, 자동차부품박람회 CARPARTSEXPO.COM, 사업용품 백화점 STOCKPARTS.COM 등 세사이트를 운용하고 있다.(02)2634-2452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4/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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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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