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재무설계 시작은 재무 건전성 확보부터

대폭락 시대에도 살아남는 재무설계<br>이광구 지음, 엘도라도 펴냄


경제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돈으로 인해 상처받을 일이 더 많이 생겼다는 의미다. 빠듯한 월급으로 아이들 사교육비 대느라 허리가 휘어 노후를 위한 대책 마련까지는 생각해 볼 겨를이 없다. 그렇다고 넋을 놓고 무대책으로 노후를 맞을 수는 없다. 일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재테크가 되는 것도 아니고, 포도재무설계 이사인 저자는 현재 자신의 재무상황을 되짚어보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준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샐러리맨들의 사례들이 다양하게 소개돼 현실적이라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저자는 힘든 경제상황이 지속될수록 일반 개인들은 탄탄한 재무설계를 통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재무상황을 살피고 점검하면 할수록 돈 다루는 기술이 능숙해지며 행복의 폭도 점점 넓어진다고 강조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이웃들의 생생한 사례와 저자의 적절한 컨설팅이 독자들에게 큰 힘과 위로 그리고 대안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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