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헬게이트 런던’라는 강력한 신작 게임 모멘텀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서울증권은 한빛소프트에 대해 “‘그라나다 에스파다’의 실패로 소외되고 있지만 ‘헬게이트’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를 개발한 주역인 빌 로퍼를 영입, ‘헬게이트 런던’을 개발중이다. 서울증권은 ‘헬게이트 런던’이 세계 최고수준의 게임으로 장르적 참신성과 강력한 해외파트너 확보, 2007년 게임대작 공백 등의 이유로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최찬석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게임 배급업체인 더 나인과 개발비 150억원을 초과하는 450억원(계약금 70억원+러닝 개런티)에 헬게이트 런던의 수출계약을 맺었다”며 “실적 하향으로 현 주가의 조정이 예상되는 3ㆍ4분기 실적 발표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