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레드캡투어, 1분기 흑자전환 불구 하락

레드캡투어가 1ㆍ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주가는 큰 변화가 없었다. 20일 레드캡투어는 5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났지만 흑자전환 소식에도 150원(0.52%) 상승하는 데 그치며 2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레드캡투어는 이날 1ㆍ4분기에 1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39억원으로 전기 대비 994%, 전년 동기 대비 2,347% 급증했으며 경상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 합병(범한여행과 미디어솔루션) 이전 레드캡투어 여행사업 부문만을 떼어낼 경우 1ㆍ4분기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9%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138억원으로 19.2% 증가했다. 레드캡투어는 올해 매출 및 경상이익을 각각 637억원, 110억원으로 전망했다. 레드캡투어는 “올해 기업 부문 렌터카 사업을 강화하고 전국 영업망을 구축,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캡투어는 지난 3월 범한여행이 미디어솔루션을 통해 우회 상장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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