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실적 기대감에 저가 메리트" 동국산업 상승세

동국산업이 실적 기대감과 저가 메리트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2거래일 동안에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국산업에 대해 쌍끌이 매수에 나서기도 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산업은 지난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2.64% 상승한 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6월말 지수 하락과 함께 약세로 접어들었으나 지난 4일 지수보다 먼저 상승 반전한 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적 기대감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빠졌다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동국산업은 기관과 외국인이 최근 동반 매수에 나섰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기관과 외국인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동국산업에 대해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조인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산업은 최근 유가 급등에 따라 대체에너지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생산 능력 확충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2ㆍ4분기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