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19일째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8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일 이후 19일간의 외국인 순매도액만 1조9천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외국계증권사 창구에서는 SK텔레콤[017670] 주식이 가장 많은 46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어 신한지주[055550](19억원), 국민은행[060000](14억원), KT[030200](9억원), POSCO[005490](8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액이 많다.
반면 KTB네트워크[030210](6억원), 삼성전자[005930](4억원), KT&G[033780](3억원) 등은 외국계 창구 순매수 1~3위에 올라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는 국내기관이나 법인, 개인들도 이용할 수 있으나 실제 대부분의 주문은 외국인투자자들에 의해 이뤄진다.
종합주가지수는 현재 971.50으로 전날보다 6.2포인트(0.63%) 떨어진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