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J엔터, 개봉작 흥행 강세..매수 유지"<현대증권>

현대증권은 24일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등개봉작들의 흥행이 예상을 넘고 있다며 CJ엔터테인[049370]먼트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11월 셋째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결과 지우개…가 전국누적 200만명의 관객을 동원 3주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200만명 기준 지우개 매출은 60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억원과 7억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수출금액(270만달러)를 포함한 매출은 89억원, 순이익은 17억원으로250만 돌파시 연간 EPS에 미치는 기여도는 13.3%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외에도 `여선생 vs 여제자' `이프 온리' 등도 지난 주말 서울관객의 54.8%를 차지했으며 내달 15일 개봉 예정인 역도산의 흥행 가능성도 높다"며 "경쟁작으로 예상했던 알렉산더의 미국내 시사회 반응이 좋지 않는 등 라인업 면에서도 유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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