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일본 NTT도코모 고객 한국서 모바일결제 가능

KT, 근거리결제 MOU

이르면 내년 말부터 한국ㆍ일본에서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KT와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8일 이비카드와 한일간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비카드는 모바일 선불카드 '캐시비'의 서비스 업체로, KT 가입자들에게도 캐시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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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으로 NTT도코모 가입자들도 캐시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TT도코모는 내년 3ㆍ4분기부터 자사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캐시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덕분에 한일 양국의 캐시비 이용자들이 국경을 넘어 편리하게 캐시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NTT도코모는 앞으로 NFC 기반의 금융 서비스와 멤버십, 쿠폰 등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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