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콘텐츠 전문업체 판도라TV가 미국의 실리콘밸리 자금을 유치, 모바일 TV 사업 등에 투자한다.
판도라TV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 캐피탈 컨소시엄으로부터 60억원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판도라TV는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술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익 판도라TV 대표는 “나날이 늘어나는 동영상 수요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서버 확충과 네트워크 증설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네티즌제작콘텐츠(UCC) 육성을 위해 ‘모바일 판도라TV’ 서비스와 다양한 마케팅 투자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판도라TV는 와이브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등 다양한 콘텐츠 전송채널을 확보해 UCC 동영상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출되도록 신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판도라TV는 올해 초 ‘판도라재팬’을 설립한 데 이어 미국, 중국 등지로 진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