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인도 첸나이 등에서 열릴 무역상담회에 참가할 국내 유망 중소ㆍ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 첸나이에서 서울 소재 유망 중소ㆍ벤처기업들과 함께 ‘2006 동서남아 시장개척 무역상담회’를 개최키로 하고 5월 31일까지 무역상담회 참가 희망업체를 인터넷 홈페이지(sba.seoul.kr)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 선정된 기업에는 코트라 현지무역관과 SBA 및 세계 최대 바이어 정보 업체인 KOMPASS 등이 제공하는 DB 서비스는 물론 파견 1개월 전 현지시장 전문가를 초빙해 참여 업체들의 현지 시장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케팅 실무교육 세미나가 함께 진행된다.
SBA의 한 관계자는 “이번 무역상담회를 통해 특히 기존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에서 제공되던 대행기관을 통한 단순 재정적 지원의 틀을 과감히 깨고 ‘사전마케팅-현장상담-사후관리’ 3단계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