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0일 세탁기에 적용한 친환경 포장공법 수축포장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축포장은 물품을 수축필름으로 감싼 후 필름을 고온가열 수축시켜 압착시킴으로서 고정 유지하는 포장방법이다. 이는 종이박스 포장의 단점을 해결하는 새로운 기술로 지난해 5월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 포장에 국내 가전업체 최초로 적용했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앞으로 수축포장 적용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 가전 리더십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