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올해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33.2대1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18개 직렬 384명을 선발할 예정인 ‘2010년도 제1회 부산광역시 공무원 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결과 총 12,742명이 접수해 평균 33.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선발직렬 중 세무직 9급이 12명 선발예정에 953명이 접수, 79.4대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고▦행정직 9급 41.6대1 ▦사서직 9급 40.8대1 ▦기계직 9급 39.0대1 ▦토목직 9급 36.0대1 등이었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의 50.0대1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이번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오는 5월 22일 필기시험과 7월 초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되며 공무원임용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시 본청 또는 자치구․군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