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서스펙트’(영국) ‘튜더스’(미국) ‘주몽’(한국) 등 전 세계의 명작 드라마가 한 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을 맞이해 본선에 오른 세계 명작 드라마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라마 감상존 ▦드라마 거리 ▦드라마 갤러리 등으로 구성돼 운영되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시민들은 세계 명작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하고 역대 유명 드라마 50편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길 수 있다.
방송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07’은 드라마 부문 국제시상식으로 올해에는 32개국 130개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34편이 본선에 올라 최고 드라마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날인 28일 KBS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드라마 어워즈 사무국(02-6900-8847)이나 홈페이지(www.seouldram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