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기술( IT)업체들이 효과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컨설팅 업체가 설립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IGS는 한국지사인 IGSK(대표 방기현)를 설립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IGSK는 앞으로 국내 IT 업체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때 해외마케팅 전략과 컨설팅 업무를 주로 수행하게 된다.
IGS는 미국 현지에서 마케팅, 세일즈, 광고, 엔지니어 등의 분야에서 10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다.
방기현 IGSK 사장은 “특히 해외 업체들의 경우 국내 모바일 네트워크 시장과 온라인 게임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해외 업체의 국내 진출과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