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성재갑)이 영국의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지가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기업」 조사에서 석유화학 부문 1위업체로 선정됐다.유로머니지는 12월호에서 「아시아의 신흥 최고기업」 이란 기사를 통해 『주가폭락, 환율급등 등 아시아 기업들이 대부분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LG화학을 비롯한 몇몇 기업들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만큼 미래가 밝다』고 소개했다.
유로머니지는 LG화학이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 ▲수익성 위주의 구조조정 ▲연구개발 집중투자 등으로 급변하는 주변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로머니지의 아시아 주요기업 평가는 아시아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백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지배력, 수익성, 성장성, 경영능력 및 안정성 등의 종합평가 조사를 통해 국가별, 업종별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민병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