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T스카이라이프 연일 강세

KT스카이라이트가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엿새째 강세행진을 이어갔다.


KT스카이라이프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1.43%(300원) 오른 2만1,350원으로 장을 마감해 6거래일째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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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의 최근 강세는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홈쇼핑 송출 수수료 수익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실적 향상에 긍정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와 KT와의 공동 마케팅 강화로 가입자가 앞으로 3년간 16.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홈쇼핑 송출 수수료 수익이 지난 해보다 110% 느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실적 향상에 긍정적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9.3%, 78.9% 늘어난 5,539억원, 747억원에 이를 전망”이라며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각각 20%, 107% 늘어난 1,379억원, 1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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