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13일 「나는 ADSL」이나 「광 ISDN」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던 하나넷서비스를 한국통신 전화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게 한 「다이렉트 PPP」서비스를 오는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하나로통신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다이렉트 PPP서비스에 가입하면 전국 어디서나 하나로통신의 인터넷망인 01441에 전화를 걸어 접속, 하나넷이 제공하는 각종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이렉트 PPP 요금은 월정액 5,000원과 277초당 41.6원의 통화료가 부과된다.
하나로통신은 또 광고를 보면 인터넷 접속료를 월 1,900원으로 할인해주는 광고형 상품인 「애드넷」서비스도 오는 10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류찬희 기자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