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의 계열사 및 자산 매각이 탄력을 받고 있다.
C&그룹은 “케이블TV 계열사인 ‘생활경제TV(채널명 SBN)’와 ‘방송과사람(채널명 CRTV)’을 ㈜영상세계에 매각했다”고 13일 밝혔다.
2개 계열사의 매각대금은 수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경제TV는 지난 2005년 7월 C&그룹 계열사로 편입돼 교육전문 채널로서 경제 관련 정보 및 자격증 등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방송과사람은 같은 해 10월 C&그룹에 편입돼 부동산 및 건설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ㆍ송출하고 있다.
C&그룹의 한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계열사 자산 및 계열사 매각의 일환으로 케이블TV 계열사를 매각했다”며 “최근 C&컨리의 자산인 컨테이너도 매각에 성공하는 등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