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우캐피탈 법인지점장제 도입

할부금융 업계 최초로…내주부터 모집

대우캐피탈은 10일 할부금융 업계에서 처음으로 법인지점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법인지점장 제도란 자동차 할부 및 리스 부분에서 대출 영업의 전문성을 보유한 법인(지점장)과 계약을 맺고 신차, 중고차 등의 할부 및 리스의 대행 영업을 하는 것이다. 대우캐피탈은 법인지점에 대해 점포개설 비용으로 1억원, 각종 인테리어 비용으로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법인 지점장에게는 영업 능력에 따른 차별화된 수입을 보장할 계획이다. 고장현 대우캐피탈 영업기획팀장은 “다음주부터 법인 지점장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기존의 개인영업 전문직에 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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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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