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는 26일 LG전자[066570] 주가가 단기실적 부진 때문에 하락한다면 매수 기회로 삼으라고 권하고 목표주가 9만원을 제시했다.
메릴린치는 LG전자의 작년 4.4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올해 휴대전화부문 등에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릴린치는 또 LG전자 경영진이 지난해 SK 백기사 역할을 거부하거나 LG카드 채권단의 압박을 이겨내는 등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애쓴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