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박의장, 국회 공직자윤리위원 9명 위촉

박희태 국회의장은 9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성낙인 서울대 교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공직자윤리위는 그 이름만큼이나 책임이 막중한 곳이므로 윤리위원 모두가 사명감을 지니고 맡은 업무를 엄정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배준영 국회부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성 위원장을 비롯해 장재옥 중대 교수, 한나라당 고승덕 김재경 진성호 의원, 민주당 이윤석 의원, 박연철 박철수 변호사, 전영기 중앙일보 편집국장 등 9명이다. 공직자윤리위는 공직자 윤리에 관한 일정한 사항을 심의ㆍ결정하기 위해 국회에 설치된 합의제 기관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에 대한 심사 ▦퇴직 공직자의 유관 사기업체 취업에 관한 승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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