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예술극장이 대극장에서 21~25일 현대무용과 음악이 가미된 툇마루무용단의 독특한 댄스 뮤지컬 '겨울이야기'를 공연한다.
질투를 소재로 한 셰익스피어 원작 '겨울이야기'를 바탕으로 안무가 최청자가 무용과 기악, 노래,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했다. 지난 2002년 초연 때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후 매년 무대에 올려졌다.
올해 공연엔 탤런트 한지혜와 뮤지컬 전문배우 조승룡, 길성원이 특별 출연한다. 성탄절인 25일 4시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소외 이웃을 초대하는 나눔 공연을 펼친다. 2만~5만원.(02)2263-4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