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스웨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스웨덴 중앙은행인 리크스방크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기존금리를 종전 1.5%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7월 이후 6번째다. 스웨덴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경제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인플레이션이 위험수준에 도달할 위험이 있고 부동산 시장에도 거품이 우려된다”며 “기준금리를 상향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의 지난해 4ㆍ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7.4%에 달한다. 또한 지난 3월 물가상승률은 2.9%를 기록하며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훨씬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은 스웨덴 기준금리가 올해 연말에는 2.7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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