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순천시에 따르면 서면에 위치한 순천지방산업단지내 공장이전을 위해서는 지방산단 지정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들어 당초계획보다 면적을 축소해 건설교통부에 지정을 건의했으며 이에 건교부는 247만5,000여㎡을 오는 2011년까지 1·2단계로 나눠 개발한다는 조건으로 지정을 승인했다.이에따라 시는 1단계로 오는 2002년까지 744억원을 들여 전체 계획면적중 99만여㎡를 산업단지로 조성하기로 하고 연말이나 내년초에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또 나머지 148만5,000여㎡는 2단계 사업으로 2011년까지 연차적으로 1,394억원을 들여 개발할 방침이다.
순천=김대혁기자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