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를 제외한 여야 주요 대선후보들과 연쇄 개별회담을 가진데 이어 5일 낮 청와대에서 신현확 전 총리, 나웅배 전 경제부총리와 오찬을 함께 하며 경제위기 극복방안과 대선 공정관리 등 시국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연말대선을 공명정대하게 관리하겠다는 뜻을 거듭 피력하는 한편 경제위기 극복과 대북안보태세 확립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