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다산네트웍스, ‘인터넷 신산업 CEO 간담회’ 개최

-창조경제 핵심동력 ‘인터넷 신산업’ 활성화에 민∙관 협력

다산네트웍스는 5일 오후 2시 판교 테크노밸리 다산네트웍스 사옥 10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주재 ‘인터넷 신산업 CEO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미래인터넷 등 인터넷 신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부의 로드맵 발표 및 관련 중소기업인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다산네트웍스는 국내 네트워크 통신장비 1위 기업이자 미래인터넷 대표 기업으로서 이번 간담회에 참여했으며, 계열사인 핸디소프트를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업도 활발하게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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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는 미래부 최문기 장관과 정보화전략국 박재문 국장, 지능통신정책과 김정태 과장이 참석해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을 비롯한 업계 대표 기업인 12명과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파통신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장과 함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인터넷 신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미래부는 인터넷 신산업이 융합과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임을 인지하고, ‘인터넷 신산업 로드맵’을 기반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제2의 인터넷 창업붐을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로드맵을 기반으로 현장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터넷 신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겠다”고 적극적인 추진 계획을 밝혔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은 이와 관련해 “미래 인터넷 신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육성되어야 할 미래 먹거리라는 데 뜻을 같이한다”며, “향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산업 육성 정책이 추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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